노회가 열립니다. 본 노회는 화요일부터 이지만 고시가 월요일에 시작됩니다. 때 로 노회 참석이 싫을 때가 있습니다. 타주에서 할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내 교 회 일도 아닌데 논의해야 하는 일들에 머리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당회록도 검 사를 받아야 합니다. 총회법에 맞게 당회를 했는지를 검사 받는 것인데, 우리 당 회록을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이 좀 찜찜합니다. 상회비도 내야 합니다. 노회 임원 이 되거나 특별위원회에 뽑히게 되면 더 귀찮아집니다. 그럼에도 해야합니다. 왜 냐하면 노회 소속 모든 교회들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요, 한 교회이 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장로교 정신입니다. 총회에 가는 것은 더욱 불편합니다. 우리 교단은 미국교단이기 때문에 모든 회의를 영어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회의 에사용되는단어들,회의절차,모든것이생소합니다.노회록도검사를받아야 합니다. 역시 총회법에 맞게 회의를 진행했는지를 검사 받는 것입니다. 제가 지 난 4년 동안 회의록을 기록하는 회록서기였는데, 지난 번 총회에서 지적 받은 사 항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고 노회원 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하기 싫기도 하고, 가기 싫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총회 소속 모든 교회들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 이요,한교회이기때문입니다.이것이장로교정신입니다.교회일도하기싫을 때가있을것입니다.그래도해야하고,참석해야합니다.우리는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