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2021년 저희 교회 표어는 “내 증인이 되리라!” 였습니다. 원래는 2020년 표어였으나, 2020년 첫 주부터 시 작했던 사도행전 강해가 끝이 나지 않았고,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아 무 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 해 더 연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 분 과연 증인의 삶을 사셨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증인이 될 것이다’ 라고 약 속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지 않고 주의 성 령이 우리로 증인 되게 만드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증인의 삶을 살았 는지 아닌지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도의 성과로 판단합니다. 몇 명을 교회로 인도했는지를 중요하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 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믿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셔야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의 성과는 우리의 몫이 아 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 입니다. 성과를 생각한다면 팬더믹으로 인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저 전하는 것이 사명이라면 아무 때에 나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증인의 삶을 살아갑시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