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18 – 이미 마음은 정했습니다!

지난 주에 아이들과 볼링을 쳤습니다. TV에서 볼링 치는 장면을 보고는 아이들이 원해서 오랫만에 온 가족이 나가서 볼링을 쳤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저녁으로는 맥도날드를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랫만에 온 가족이 즐기러 나왔으니 볼링을 치고 나면 맥도날드를 가면...

5/27/18 – 인계되었습니다!

살면서 마음에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바라보며 따라갈 수 있고, 마음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사람들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목회자로 살다보니, 목회자로서의 삶의 모범이...

5/20/18 – 이렇게 기도합시다!

‘기도해야할 때’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상황도 그렇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 때문에 사람들은 기도해야 함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북이 만나서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미국과 북한의 정상들이 만나서 비핵화를 논의하는가 싶더니, 또...

5/13/18 – 뒤 따라갑시다!

아이들 키우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녀가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 자녀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부모가 해줄...

5/6/18 – 조금씩 자라갑니다!

부모의 눈에 자식은 항상 어리기만 합니다. 팔순 노인이 환갑 지난 아들에게 ‘길 조심하라’고 외출 때마다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식은 언제나 어리게만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리게만 보이는 자식도, 가끔 이야기를 해보면 ‘자라고 있구나!’ 이렇게 느낄 때가...

4/15/18 – 성경이 중심입니다

지난 주간에 PCA 한인 중부노회 정기회가 있었습니다. 약 50여명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모여, 여러 가지 사무를 처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고시에 응시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세분의 집사님들이 장로 고시를 치렀고, 3분의 전도사님들이 전도사 고시를 치렀습니다. 전도사...

4/8/18 – 노회가 열립니다

교회들은 교회를 치리하는 정치 형태나, 믿는 교리에 따라서 여러 교단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흔히들 아시는 장로교와 감리교의 큰 차이는 정치 형태의 차이입니다. 감리교는 지역을 감독하는 감리사가 일을 결정하는 중앙집권적인 정치 형태이고, 장로교는 교회를 대표하는 장로들이...

4/1/18 –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2016년에 시카고 프로야구팀 컵스가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08년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뒤로, 한번도 우승하지 못하다가 10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시카고는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저는 승부가 불안불안해서 TV를 시청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