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2018 – 처음부터 조심했어야죠!

    September 10, 2018

    어떤 분이 한국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 목사님을 칭찬하셨습니다. 이유인즉슨, 수천 명이 모이는 교회를 여러 개로 분립했다는 것입니다. 교세를 불리려고만 하는 현 추세로 볼 때, 큰 교회를 분립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처음부터 교세를 불렸을까? 왜 수천이나 모일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이제 와서 교회를 분립한다고 할까? 대형교회가 되면 사탄의 ... READ MORE

  • 9/2/2018 – 필요한 말만 해야 합니다!

    September 3, 2018

    지난 주일 오후에, 담임목사로 20년간 사역하시고 은퇴하시는 목사님의 원로목사 추대식이 있었습니다. 저의 친척 형님이시기 때문에 저도 참석했습니다. 저는 원로목사 추대식을 위해서 참석했지만, 추대식 뿐 아니라 새로운 담임 목사님의 위임식과 선교사 파송식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1부 예배를 시작으로, 담임목사 위임식, 원로목사 추대식, 선교사 파송식, 이렇게 총 4부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예식이 꽤 길 것으로 예상했는데, 제 예상은 빗나가지 ... READ MORE

  • 8/26/2018 – 잊어 버려서는 안 됩니다!

    August 27, 2018

    긴 방학을 끝내고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방학을 할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개학을 할 때는 엄마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매일 집에 있으면서 엄마를 귀찮게 하는데,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나면 엄마들에게는 자유의 시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은 아직 막내가 남아 있어서 완전한 자유는 아니지만, 그래서 66.7%의 자유가 찾아온 셈입니다. 물론 무엇으로 도시락을 쌀 것인지의 고민이 남아 있긴 ... READ MORE

  • 8/19/2018 – 어디쯤 와 있습니까?

    August 20, 2018

    아이들 소원대로 계단 있는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아래로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계단이 좋지만, 나이 든(?) 우리들은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한번 자리를 잡고 앉으면, 올라갈 일이 있을 때에는 아이들을 시킵니다. ‘아빠 전화기 좀 가져와라,’ ‘책 좀 가져다 달라’ 등등 아이들을 시킵니다. 그러면, 어린 두 아이들은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 READ MORE

  • 8/12/2018 –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August 13, 2018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우리 교회 지하실에서는 Vacation Bible School(VBS, 여름성경학교)이 한창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앉아 있지만, 아이들의 찬양하는 소리, 전도사님이 마이크를 붙잡고 설교하는 소리, 아이들의 웃는 소리,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의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이번 VBS를 지켜보면서, 예전에 저에게 있었던 한가지 일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막 목사 안수를 받은 뒤에, 시카고 지역의 어느 ... READ MORE

  • 8/5/2018 – 일부분입니다!

    August 6, 2018

    지난 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PCA 연합 수련회(Roots)에 다녀왔습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수요일(8일)부터 금요일(10일)까지 ‘주일학교 여름 성경 학교’가 열립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성경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성경도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게임도 하고, 물놀이를 하는 등, 재미있게 성경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규모가 꽤 있는 ... READ MORE

  • 7/29/2018 – 수련회 갑니다!

    July 30, 2018

    내일(7/30, 월) 부터 목요일(8/2) 까지, 중고등부 아이들이 수련회를 갑니다. 우리 교회는 학생 수가 워낙 적어서 자체 수련회를 하기에는 힘이 드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속한 교단인 PCA에서 연합 수련회가 있어, 우리 아이들도 참여합니다.
    수련회는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교회 행사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집에서 떠나기 때문입니다. 지루하기만 한 방학 동안,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에서 해방될 수 있는 시간이기 ... READ MORE

  • 7/22/18 – 우리 관계는 대단한 것입니다!

    July 23, 2018

    이민 초기에는 현대차만 봐도 너무도 반갑고 좋았습니다. 제가 미국에 온 90년대 초반에만 해도 현대차가 그렇게 좋은 차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유고”에서 만든 차가 있었는데, 그 차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그나마 꼴찌는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얻을 때였습니다. 그래도, 머나 먼 이국 땅에서 한국이 생산한 차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한국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 ... READ MORE

  • 7/15/18 – 뒷자리가 좋습니다!

    July 16, 2018

    월요일 새벽 4시에 출발해서 13시간 만에 아틀란타 지인 집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묵고, 또 다시 7시간 30분을 운전해서 올랜도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 셋을 데리고 어떻게 이 먼 길을 왔나?’ 싶은데, 벌써부터 돌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그런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 예전에는 스피드를 즐기는 편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전혀 속도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산 길을 운전하는데, 내리막길에서 속도가 ... READ MORE

  • 7/8/18 – 휴가 다녀 오겠습니다!

    July 8, 2018

    내일부터 열흘 간 휴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휴가” 라는 말의 의미는 “틈을 내어 쉰다”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쉬는 것이 휴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휴가는 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위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부터 둘째 아이가 노래를 부르던 곳이 있어서, 한번은 꼭 다녀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하고, 숙제를 하기 위해서 휴가를 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가는 곳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