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4/2019 우리는 다 같은 사람입니다!

    July 14, 2019

    여행을 와서 호텔에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섬겨줍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데려다 주고,차 문을 열어주며, 짐을 들어 방문 앞까지 가져다 줍니다. 음식을 가져다 주고, 다 먹은 접시는 치워주며, 더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묻고 가져다 주겠다고 합니다. 실수로 물을 엎질러도 괜찮다고 하며 모두 닦아 줍니다.매일 아침이면 방을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이런 대접을 받다 보니 마치 내가 큰 힘이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내가 마음껏 부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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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2019 충전 잘 되게 기도해주세요!

    July 7, 2019

    요즘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전화기를 충전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화기는 이제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지인들의 연락처는 물론이요, 스케쥴도 전화기에 있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도 모두 전화기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즘은 크레딧 카드와 은행 정보까지도 모두 전화기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동안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잠자리에 들기 전에 충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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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0/2019 응원해주세요!

    June 30, 2019

    오늘은 졸업예배로 드립니다. 이번 년도에 졸업한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이들은 이미 졸업을 했지만, 교회에서 다시 한번, 졸업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졸업”은‘공부하는 일을 마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졸업을 한다는 사실을 좋아 합니다.저의 아들은 내년에 중학교 졸업을 하는데 벌써부터 들떠 있습니다. 졸업생들은 학교를 다른 학생들보다 약 2주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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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3/2019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June 23, 2019

    몇 주 전에PCA 중부노회 일리노이 시찰회 서기로 부터 이메일이 왔습니다.화요일에 일리노이 지역 목사님들의 모임이 있으니 참석하라는 이메일이었습니다. 이번 시찰회는 7월 말로 다른 주로 이주하시는 두 분의 목사님들 송별회를 겸하여 모이는 모임이기 때문에 꼭 참석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스케쥴을 확인해보니까 다른 선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석을 고민했는데, 늦게라도 꼭 와달라고 특별히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늦게라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요일 일정이 변경되어서 제 시간에 참석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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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6/2019 Happy Father’s Day!

    June 16, 2019

    저의 아버지는 참 무서운 분이셨습니다. 굉장히 보수적인 분이시라 규칙을 어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고, 잘못을 하면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셔서 집 앞 골목의 불량배들이 저의 아버지께 많이들 혼이 났습니다.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잘못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으셨습니다. 노회와 총회에서도 비리를 저지른 목사님들을 공식 석상에서 혼을 내시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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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2019 선입견을 만들어주지 맙시다!

    June 9, 2019

    저와 친한 동생 목사가 어느 교회에 담임 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는 교회 안에 선교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교회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목사님의 대처 방법에 불만을 품은 교인들이 교회를 떠난 일이 있었고, 잘못된 선교 단체에 가입해 있던 사람들도 그로 인해서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했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흘러 담임 목사님께서 정년 은퇴를 하시고,제 후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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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2019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따릅니다!

    June 2, 2019

    기호용 마리화나(Recreational Marijuana)가 합법화 될 조짐입니다.지난 주,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일리노이 주 상원은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이 법안이 하원으로 이관되게 되면, 곧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는 지난 번 선거에서 일리노이 주 주지사로 선출된 J. B. 프리츠커 주지사의 선거 공약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하원에서도 아무런 이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법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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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6/2019 비가 자주 옵니다!

    May 26, 2019

    요즘 비가 너무 자주 옵니다. ‘시카고가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도시였나?’싶을 정도로 비가 옵니다. 비가 너무 자주 오니까, 슬슬 짜증이 밀려 옵니다. 우산을 써도 옷이 조금씩 젖기 때문에 싫고, 더욱이 비가 올 때에 차를 타고 내리는 것도 불편합니다. 쓰고 있던 우산을 접어서 차에 넣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의자며 옷이며 물에 젖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아이들이 공원에 있다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러 갔는데,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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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9/2019 배려하며 삽시다!

    May 19, 2019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회전을 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왼쪽에서 차량 한대가 달려오는데 직진을 할 것 같아서 그래도 서서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제 앞에 와서는 우회전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주었더라면 제가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었는데 말입니다. 우회전 할 것인지, 좌회전 할 것인지, 방향지시등을 미리 켜서 알려주면 다른 사람들이 운전하는데 작은 배려가 됩니다. 다차선 도로에서는 주로 일차선은 추월 차선입니다. 곧 빨리 달리는 차들이 일차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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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2/2019 Late Fee를 물지 마세요!

    May 12, 2019

    아시겠지만, 지난 한달 간 정신이 없었습니다. 미시간으로 노회를 다녀오고, 장례를 치르고, 고난 주간을 지내면서 부활절 준비를 하고, 또 장례를 치르고, 어린이 주일을 지내고,장례 뒷처리를 하고, 정말 정신이 없는 한달을 보냈습니다. 노회 다녀온 지 한달이 넘었기 때문에, 속히 노회록을 정리하여 목사님들께 보내드려야 하는데,아직까지 파일을 열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제나저제나 집 나간 정신은 돌아오기는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정신이 없는 가운데도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게 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그런데, 정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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