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2/2019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December 22, 2019

    요즘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니,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 다녀 와서는 책도 좀 읽고 공부도 좀 하라고 하면 학교에서 오랜 시간 공부를 했기 때문에 집에서 더 공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화를 내며 말하기 때문에 싸움이 커질까 싶어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주말이면 밥도 안 먹고 게임만 하는 모습이 꼴 보기가 싫습니다. 말을 걸면 ... READ MORE

  • 12/15/2019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December 15, 2019

    아이들 중 하나가 엄마가 만지지 말라고 한 것을 만졌는가 봅니다. 엄마가 ‘누가 만졌는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대답이 없습니다. 누가 만졌는지를 계속 물었더니 모두 자기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엄마는 얼굴만 봐도 압니다. 심증이 가는 아이에게 계속 물었더니 자기가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만지지 말라는 것을 만진 것보다도, 거짓말을 한 것 때문에 혼이 납니다. 아이가 큰 소리로 웁니다. 왜 거짓말을 했는지 물으니 그저 다시는 안 그러겠다면서 ... READ MORE

  • 믿는 자임을 나타내십시오!

    December 8, 2019

    12월입니다. 이제 2019년도가 끝나간다는 말입니다.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곧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12월이 되면 모임이 많아집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여러 단체들이 송년 잔치를 계획할 것이기 때문에 각종 모임에 참석하시는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동창회 모임, 운동 단체 모임, 사회 봉사 모임, 등등, 연말에는 각종 모임들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그런 모임들에 가시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가벼운 도박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전혀 ... READ MORE

  • 12/1/2019 지혜로운 말을 합시다!

    December 1, 2019

    젊은 소설가들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내기를 했다고 합니다. 단어 여섯 개로 소설을 지어서 사람들을 울릴 수 있다면 헤밍웨이가 이기게 되는 내기였습니다. 물론 내기는 헤밍웨이가 이겼는데, 헤밍웨이는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아기 신발 팝니다. 한번도 신지 못했습니다!’ 이런 의미의 글을 쓴 것입니다. 아기 신발인데 한번도 신지 못했다는 것은, 아기가 신발을 신어 보기 전에 죽었다는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는 ... READ MORE

  • 11/24/2019 감사가 많아지게 합시다!

    November 24, 2019

    감사절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를 표현해야 하지만, 어떻게 표현한다고 해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감사절에는 ‘내가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으면, 감사가 더 많아지게 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곧, 나 혼자 만의 감사로는 부족하니까, 나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가 많아지게 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로 몇 주 전에 함께 생각해본 말씀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 READ MORE

  • 11/17/2019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November 17, 2019

    지난 주에 PCA 총회 국내 선교부에서 주관하는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의 공식 명칭은 “Church Planting and Renewal Conference 교회 개척과 갱신 컨퍼런스” 입니다. ‘교회를 개척하시려나? 왜 교회 개척 컨퍼런스를 가셨지?’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아닙니다! 교회를 개척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교단에서는 교회 개척을 전도의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혁주의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를 개척하여, 그 지역에서 예수 믿기로 작정된 자들을 불러 모으는 것입니다. 그런데 혼자의 힘으로 개척하는 것이 어렵기 ... READ MORE

  • 11/10/2019 권리 아닌 의무를 생각합시다!

    November 10, 2019

    목사로서 설교하기가 꺼려지는 주제가 하나 있다면 “돈”입니다. 일반 헌금이든지, 혹은 구제를 위한 특별 헌금이든지, 돈을 주제로 설교하는 것은 언제나 꺼려집니다. 돈을 주제로 하는 것이 꺼려지는 것은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왜냐하면 목사가 돈을 밝히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사역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자칫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이 오히려 헌금을 요구하는 ... READ MORE

  • 11/3/2019 안전이 우선입니다!

    November 3, 2019

    지난 목요일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기로 소문난 도시이지만, 그래도 10월의 마지막 날에 눈은 많이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많이도 내렸습니다. 3인치 이상 내렸다고 하니, 10월이 아니라 12월, 혹은 1, 2월에 내렸다고 해도 많이 내린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가을이라 온도가 조금 높았고,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도로에는 눈이 녹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겨울에 이 정도면 새벽기도회 등의 모임을 취소 했겠지만, 가을에 내린 눈이라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어김없이 10월 마지막 주가 찾아왔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주, 10월의 마지막 날’을 생각하면 왠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마도 11월은 “겨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10월의 마지막 날은 겨울의 문턱에 온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가 봅니다. 또, 옛날 어떤 가수가 “잊혀진 계절”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 노래는 10월의 마지막 날의 슬픈 이별에 대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자란 저로서는 10월의 마지막 주가 되면 이 노래가 생각나고, 그래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인지도 ... READ MORE

  • 10/20/2019 닮으려 말고 담으세요!

    October 20, 2019

    우리의 신앙 생활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로 죽었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성령을 보내 주사 중생케 하시고, 예수를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유일한 구원주로 믿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우리의 의로 여기사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주시고, 그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