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2023 “의미있게 살아야겠습니다!”

    June 24, 2023

    이번 주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것은 잠수정 ‘타이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이 탄’은 111년 전 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이라고 합 니다. 수심 약 3800M까지 내려가서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둘러보는 이 관광 상 품은 얼마나 오래 관광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그 비용이 한 사람당 25만 달 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잠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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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8/2023 “아버지들에게…”

    June 17, 2023

    오늘이 Father’s Day 입니다. 전통적으로 Mother’s Day는 시끌벅적 한데 비해,

    Father’s Day는 조용합니다. 상점들도 어머니 날 세일 광고를 많이 하고, 그 날에 는 식당들도 모두 예약이 되어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날은 그 에 비하면 너무 조용합니다. 어머니 날에는 자녀들도 돈이나 명품들을 선물하지 만, 아버지 날에는 공구나 그릴을 선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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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1/2023 “기도 순서를 정합니다!”

    June 10, 2023

    구원 얻은 자들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현대에 많은 사람 들에게 예배는 마치 공연을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찬양팀이 찬양하고, 성가대 가 찬양을 하며, 장로님들이나 안수집사님들이 대표로 기도를 합니다. 목사가 설교하고 축도하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예배를 “보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한자 로 ‘예배’라는 단어의 뜻은 ‘예를 갖추어 절한다’는 의미입니다. 곧 예배에는 대 상이 있는데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예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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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2023 “친교비를 정합니다!”

    June 3, 2023

    성도님들의 협조로 예배 후 친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비드 팬더믹으로 인해서 몇 년간 친교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 이머전시 상황도 끝이 났고 친교를 재개한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꺼이 참여해 주셨고, 친교팀원들이 수고하여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교팀원들이 거의 매주 교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음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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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8/2023 “틈을 주면 안 됩니다!”

    May 27, 2023

    요즘 주변의 연합감리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입니 다. 시카고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교회가 이미 분열하였고, 연합감리교단에 속한 교회들이 분열하는가 하면 목사님들이 사임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 성애 문제 때문입니다. 연합감리교회는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고 동성애자들 에게도 안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반대하는 목사들과 교회들이 교단 을 탈퇴하여 새로운 교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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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1/2023 “PCA 기도와 감사의 주일”

    May 20, 2023

    오늘은 PCA 총회가 정한 총회를 위한 기도와 감사의 주일입니다. 우리가 속한 PCA 교단은 1973년 5월 18일, 아틀란타에서 교단 창설을 위한 첫 공식 모임을 갖고, 같은 해 12월에 알라바마주 버밍햄에서 1차 총회를 가짐으로 시작되었습 니다. 그래서 올해가 PCA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를 총회 를 위한 기도와 감사의 주일로 정한 것입니다. P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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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4/2023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

    May 13, 2023

    지난 주를 끝으로 2년여 간의 이사야서 강해를 마쳤습니다. 이제 오늘부터는 요한복음 강해 설교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교회 표어도 변경됩니다. 이사야서를 설교하던 2022년과 2023년 전반기까지의 표어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라!” 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요한복음을 마치는 날까지는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교회의 표어입니다. 세상이 혼란스럽습니다. 세상이 점점 더 어두워져 갑니다. 그 전에도 그랬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이후로 이 사회는 더욱 그 갈 길을 잊어버린 듯 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이요, 도덕과 윤리가 무너졌습니다. 정상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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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2023 “제대로 전하고 있습니까?”

    May 6, 2023

    지난 주말, 설교 차 세인트루이스를 방문했습니다. 가는 김에 세인트루이스의 랜드마크인 Arch를 구경하자고 조금 일찍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기도 하 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지, 아치로 올라가는 티켓이 모두 팔리고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라가지는 못하고, 아래 공원에서 사진을 몇 장 찍 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사진찍기를 마치고 다운타운 주차장으로 걸어 가는데 어떤 사람이 고래고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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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0/2023 “출타합니다!”

    April 29, 2023

    이 글을 읽으실 때면 저는 아마 세인트루이스(St. Louis)에 있을 것입니다. 형제 처럼 가까운 동생 목사가 사역하는 교회(세인트루이스 한인 소망교회)에 설교 부탁을 받고, 설교하기 위해 세인트루이스에 내려와 있습니다. 그런데 담임 목 사로서 주일에 교회를 비우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내 교회 교인들을 남겨두고 다른 교회 교인들을 위해 설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대신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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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3/2023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April 22, 2023

    지난 주말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천 명에 달하는 흑인 청소년들이 난동을 부렸습 니다. 이들은 “Teen Takeover the City, 십대가 도시를 장악한다”는 이벤트를 벌 여, 기물을 파손하고, 불을 지르고, 시민들을 폭행하고, 총을 쏘며, 차량을 파손했 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몰려든 많은 수에 비해 경찰 인력이 부족하여 별다른 대 처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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