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3/2022 “온라인 헌금에 대하여”

    November 12, 2022

    코비드 팬더믹으로 인해서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몇몇 분들이 ‘온라인 헌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헌금을 드리고 싶은데 교회에 출석할 수 없으니 어떻게 헌금을 드려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때에는 온라인 헌금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대부분 Personal Check를 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헌금을 모아 두었다가 아무도 없는 주중에 교회를 방문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영어권 회중들 중에서는 계속해서 ...

    READ MORE
  • 11/6/2022 “청결을 유지합시다!”

    November 5, 2022

    코비드 팬더믹으로 인해 모이지 못하고, 주일 친교를 하지 못하면서, 한동안 ‘서생원(?)들’이 잔치를 벌였습니다. 교회 이곳저곳에 미처 치우지 못하고 묵혀 두었던 음식물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모든 남아 있던 음식물들을 버리고 오염된 물품들을 버렸으며, 주방이며 아이들 방이며 깨끗이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친교를 하지 않았으니 ‘서생원들’도 먹을 것이 없었는지 괜찮아지는 듯 했습니다. 가끔 분비물이 보이기는 했지만 음식물이 없으니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

    READ MORE
  • 10/30/2022 “신앙 하십시오!”

    October 29, 2022

    오늘은 ‘종교개혁기념주일’ 입니다. 10월31일은 할로윈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 실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시작된 날입니다. 그래서 10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개 혁 기념주일’로 지킵니다. 특별히 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매년 이 날은 종교개 혁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 마저도 할로윈에 묻혀 이 날을 기억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 기념주일이라고 해서 다른 특별한 것은 없겠 지만, 우리는 개혁정신으로 ...

    READ MORE
  • 10/23/2022 “많이 줄었습니다(계속)”

    October 22, 2022

    신학생 수가 줄고, 신학교도 줄어 드는 것에 대하여 많은 걱정들을 하고, 교회가 신학생 배출을 위해서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는 자연스러 운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신학생 배출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 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교회는 열심히 교인들을 가르치고 바르게 가르칠 뿐입니다.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요, 목회자를 세우시는 ...

    READ MORE
  • 10/16/2022 “많이 줄었습니다!”

    October 15, 2022

    지난 주 노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속한 PCA 안에는 88개의 지역으로 나눈 노회가 있는데, 그 중에 9개의 한어 노회가 있습니다. 노회는 그 지역 안에서 사역하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모임으로, 매년 두 번씩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또 필요시에 임시노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노회에서는 많은 일들을 논의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목회자가 될 사람들을 시취, 곧 시험하는 것입니다. 고시에는 네 종류가 있는데, 목사고시, 강도사고시, 목사후보생 고시, 그리고 장로고시입니다.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총 세번의 고시를 ...

    READ MORE
  • 10/9/2022 “그리스도의 한 몸입니다!”

    October 8, 2022

    노회가 열립니다. 본 노회는 화요일부터 이지만 고시가 월요일에 시작됩니다. 때 로 노회 참석이 싫을 때가 있습니다. 타주에서 할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내 교 회 일도 아닌데 논의해야 하는 일들에 머리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당회록도 검 사를 받아야 합니다. 총회법에 맞게 당회를 했는지를 검사 받는 것인데, 우리 당 회록을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이 좀 찜찜합니다. ...

    READ MORE
  • 10/2/2022 “숫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October 1, 2022

    요즘 목사님들을 만나거나 교계 모임을 가면 대화의 주제는 단연 코비드 팬더믹 으로 인한 교인의 감소입니다. 코비드 팬더믹으로 인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다 가 대면 예배로 다시 전환한 지 시간이 꽤 되었지만, 코비드 이전으로의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교회로 돌아온 교회도 있고, 여전히 많은 교인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교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볼 ...

    READ MORE
  • 9/25/2022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September 24, 2022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은 구원의 확증으로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우 리는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 얻었음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 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 얻은 자들에게 주시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 다고 합니다. ...

    READ MORE
  • 9/18/2022 “친교에 대하여…”

    September 17, 2022

    코비드로 인하여 지난 2년 반 동안 예배 후 친교를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친교를 다시 시작한 교회들의 성도들이 코비드에 단체로 감염되면서 다시 친교를 하지 않기로 한 사례들이 있어서 선뜻 친교를 강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바베큐도 하고, 지난 주일 45주년 감사 예배 후 친교를 하면서, 많이 아쉬워하고 계신 줄로 압니다. 그래서 당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친교를 금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

    READ MORE
  • 9/11/2022 “사명을 되새기십시오!”

    September 11, 2022

    오늘은 교회설립 45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하이랜드 장로교회가 45년 전에 설립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를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있어서 교회를 세우셨고, 45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키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축하할 일이고 축하 받을 일이지만, 우리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하겠습니다. 대신 우리는 하이랜드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우리의 사명을 되새기며 새롭게 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