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1/18 – 나도 모르게 그럴 수 있습니다!

    March 18, 2018

    두 주전에도 썼지만, 한국에서는 Me, too 운동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곧, 과거 성폭력의 피해자들이 당시에는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에 침묵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혀서 가해자들이 그에 합당한 벌을 받도록 하는 운동입니다. 처음에는 문화 예술계에서 시작 되었는데, 이제는 종교계와 정치계까지 퍼져서 매일 새로운 피해 사례가 발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주에는 대선 후보로 뛰었던 적이 있는 유명 ... READ MORE

  • 3/4/18 – 어떻게 보답할까요?

    March 8, 2018

    부활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4월의 첫주일인 4월 1일이 부활절이니까, 이제 딱 한달 남았습니다. 그래서, 교회력으로 하면 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주일 전 40일을 의미하는데, 주일을 제외한 40일이기 때문에 2월 18일부터 3월31일까지가 사순절 기간입니다. 교회들마다 이 사순절 기간에는 금식을 한다든지, 혹은 주를 위해서 자신들이 즐기던 것들을 하나 이상씩 포기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리는 운동들을 하기도 합니다. 아마 주변에서 ... READ MORE

  • 2/25/18 – 피해준 일이 없을까요?

    March 8, 2018

    요즘 한국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 사회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주범은 “성추행, 성폭행” 문제입니다.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Me, Too”운동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 쯤인가요?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계에서 유명 영화 감독에게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폭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동안 수치심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피해 사실을 ... READ MORE

  • 2/18/18 – 뚜리 안하고 투 할 수 없습니다!

    February 22, 2018

    저의 집 막내가 지난 주간에 한 살을 더 먹어서, 세살이 되었습니다. 언니와 오빠가 몇 주 전부터 곧 생일이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주지시키는 바람에, 본인도 세살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세살이 되면 이제는 더 이상 베이비가 아니고 “언니”가 된다면서 생일이 되기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막내가 세살이 되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징징대려고 하거나, 혹 눈물을 흘리려고 하면, ... READ MORE

  • 2/11/18 – 답을 정해놓지 마세요!

    February 13, 2018

    “답정녀, 답정남” 이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답정녀, 답정남”은 질문을 하기 전에 답을 미리 정해두고 질문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답을 정해놓은 여자, 답을 정해놓은 남자”의 줄임말입니다. 질문을 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듣고 싶은 답을 이미 정해놓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했는데,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면, 아예 무시하거나, 혹은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을 돌려 답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제 ... READ MORE

  • 2/4/18 – 시카고가 좋습니다!

    February 13, 2018

    다시 추워졌습니다. 시카고가 한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춥더니, 약 2주간 기온이 상승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추워졌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눈도 계속해서 내리고, 채감온도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추위가 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시카고” 하면, 강한 바람과 눈, 그리고 추운 날씨를 떠올립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눈 많이 오고 추운 곳에서 어떻게 사니?” 이런 질문을 합니다. 시카고로 ... READ MORE

  • 1/28/18 – 열 나는 것 괜찮습니다!

    February 1, 2018

    딸 아이가 주일 저녁부터 열이나기 시작했습니다. 해열제를 먹이면 조금 괜찮아졌다가 또 열이 오르고를 주일 저녁 내내 반복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학교를 보내지 못했고, 화요일 아침부터 열이 오르지 않아서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아침 학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해서 열을 재보니 또 다시 열이 난다는 것입니다. 학교 시작한지 한 시간 만에 데리고 가라고 해서 집으로 ... READ MORE

  • 1/21/18 – 올해의 단어는 무엇입니까?

    January 22, 2018

    연말이 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전 회사들이 “올해의 단어”를 선정합니다. 한해 동안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일, 그래서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회자되었거나, 혹은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빈도수 등을 종합해서 “올해의 단어”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올해의 단어”를 보면, 한 해동안 사람들의 관심사가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조사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올해의 단어”는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 READ MORE

  • 1/14/18 – 믿고 따라갑시다!

    January 15, 2018

    연초가 되면 영락없이 TV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점 치는 사람들입니다. 말로는 “관상을 본다”고 말하기도 하며, “철학관”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선대하여 부르는 것이고, 사실은 점 치는 것입니다. 한국의 TV 프로그램들을 보면 영락없이 이 사람들이 출연하여, 올해는 누가 잘 될 것이며, 또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등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올해는 “개 띠의 해”인데, 개 띠 사람들의 올 한해의 ... READ MORE

  • 1/7/18 –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January 7, 2018

    예전 시카고 서버스에 헬스클럽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 사우나에는 한글로 “때를 밀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 어떤 목욕탕에는 “빨래 금지!”라는 표지판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에서 하던 식으로 사우나에서 때도 밀고, 목욕을 하는 김에 빨래도 겸하여 하던 습관이 미국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모양입니다. 필리핀의 어떤 골프장은 또 “한국 사람 출입 금지!”라는 표지판도 붙어 있었다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