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말씀드린 대로 내일 차타누가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합니다. 총회는 화요일부터 입니다. 그런데 먼저 아틀란타로 갑니다. 아틀란타는 차타누가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아틀란타로 먼저 갑니다. 아틀란타로 먼저 가는 이유는 몇몇 목사님들과 만나 교제하고 기도회를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신학교들이 문을 닫고, 사역자들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저희 교단에도 목회자 후보생들의 숫자가 확실히 줄었고, 이제는 교단 소속 전도사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총회 국내선교부(Mission To North America)의 한인 코디네이터로 섬기시는 목사님께서 총회 차원에서의 목회자 양성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십니다. Kingdom Harvesters Pathway라고 이름하셨는데,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그리고 신학생 네트워크 등을 통해서, 중고등학생 때부터 목회자의 길을 갈 사람들을 양성하려는 계획입니다. 이미 매우 구체적으로 계획이 되고 있고, Fund도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회 전에 아틀란타에서 모여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함께 기도하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회는 운전해서 갑니다. 이전에는 10시간 이상 운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10시간 운전이 조금 걱정이 됩니다. 금요일 돌아올 때까지 기도 부탁 드립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