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이랜드 장로교회’ 이지만, 또한 PCA 교단 소속 교회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PCA에 소속된 모든 교회들이 한 몸이요 한 교회임을 믿습니다. 미주 지역이 너무 방대해서 PCA 소속 성도들이 다같이 모일 수 없고, 그래서 지역적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 교회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대표들이 노회로 모이고, 또 총회로도 모이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사역 역시도 ‘하이랜드 교회’를 위한 사역도 하지만, 교단 전체적인 것과 교단 내 다른 교회를 돕는 사역도 함께 해야 합니다. 지난 주에는 PCA에 소속된 한인 국내선교부가 주축이 된 목회자 소그룹(P2P) 인도자들의 수련회에 다녀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신학교들 마다 신학생들이 부족하고, 교회 마다 사역자들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국내선교부에서는 전 미주 지역에서 사역을 감당할 청년들을 발굴하는 사역을 계획 중입니다. 한 교회가 하기 힘든 일이기 때문에 국내선교부가 하려는 것이고 우리는 협력해야 합니다. 요즘은 또 전도가 잘 되지 않는 때입니다. 그런데 전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새로운 교회 개척이라고 합니다. 개척에 뜻이 있는 목사님들이 국내선교부를 통해 훈련을 받고 전략적으로 개척을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후원교회(Mother Church)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거의 우리 교회의 일만을 해왔습니다. 조금 더 한다는 것이 선교사 후원 정도이며, 노회에 상회비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역의 지경을 넓혀야 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기도하며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