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팬더믹 이후로 오랫동안 예배 후 친교를 하지 못하다가, 2023년 가을부 터 간간히, 그리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친교를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물가 도 너무 많이 오르고 해서 친교를 이어 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 데,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친교팀의 헌신, 그리고 많은 성도님들의 도움 으로 아주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친교에 참여해주신 성도 님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일년 동안 메뉴를 정 하고, 저렴한 식탁을 마련하고자 장을 보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주신 친 교팀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제 2023년도 저물어 갑니다. 그리고 이 제 2024년이 곧 시작이 됩니다. 바라기는 2024년에도 동일하게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나눌수있으면좋겠습니다.지하친교실게시판에2024년을위한새로 운 차트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방법은 작년과 같습니다. 친교팀에 맡기실 경우 에는 메뉴와 상관없이 $300 입니다. 한 가정이 감당하셔도 되고, 두 세 가정이 함께 하셔도 됩니다. 친교팀에 맡기지 않으신다면, 직접 준비하시면 됩니다. 성 도의 친교 또한 예배의 연속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며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했습니다. 주일은 역시 구원의 날입니다. 이날에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함께 먹고 즐기며, 서 로를 돌아보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성도 간의 친교는 음식 을 먹는 것을 넘어서, 서로의 삶을 살피며, 도움의 기회를 찾고, 기도의 제목을 찾는 예배의 연장입니다. 이 예배에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합시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