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총회 안에 성공적으로 사역을 마치고 은퇴하신 존경 받는 미국 목사님이 계십니다. 아틀란타에서 수련회가 있을 때면 모셔서 세미나를 가지곤 하는데, 이번 신학생 수련회에 강사로 모시지는 못했지만 목회자들에게 주시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목사들도 교회 밖의 믿지 않는 자들과 사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죄인으로 여기던 자들과 주로 교제하셨습니다. 창기와 세리들이 그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익숙해져서 이상하게 여기지 않겠지만, 지금 우리 중 누군가가 창녀와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식사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우리 중 누군가가 각종 범죄로 인해 옥살이를 한 전과 있는 사람과 자주 만나 교제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아마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그런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믿지 않는 자들과 사귐을 가지는 것을 반겨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지고 안전한 울타리를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명은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죄인을 불러 제자 삼는 것입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