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라!”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세상을 꿈꿉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요즘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모두가 힘들어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속히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다시 좋은 세상 오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 생활 하는 이유도 더 좋은 세상을 살기 위해서 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생활을 잘 하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좋은 것을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잠시 뿐이요 곧 사라질 것입니다. 대신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예비하시고 우리를 그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좋은 세상 되기를 소망하는 자들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는 자들 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나라는 마지막 날에 하늘 나라에서 영원토록 누리게 되는 것일지라도,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하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이 세상에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시는 그 날을 기대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을 소망하며 사십니까?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십시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