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3/18 – 뒤 따라갑시다!

    May 14, 2018

    아이들 키우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녀가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 자녀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너무 많거나, 혹은 ‘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며,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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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18 – 조금씩 자라갑니다!

    May 7, 2018

    부모의 눈에 자식은 항상 어리기만 합니다. 팔순 노인이 환갑 지난 아들에게 ‘길 조심하라’고 외출 때마다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식은 언제나 어리게만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리게만 보이는 자식도, 가끔 이야기를 해보면 ‘자라고 있구나!’ 이렇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약 1년여 전에 아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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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9/18 –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April 29, 2018

    남과 북의 최고 지도자들이 만났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방 위원장이 드디어 정상회담을 가졌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하여 합의를 했습니다. 아마도 지난 한 주간의 가장 큰 화제거리가 남북의 정상회담이었을 것이고, 이제 앞으로도 몇 주간은 합의 사항을 놓고 의견들을 나눌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를 두고 잘된 일이라고 환호하시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걱정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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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2/18 –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April 23, 2018

    “기도해주세요!”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듣고, 또한 자주 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든지, 혹은 어떤 큰 일을 앞두고 있을 때에, 협력기도(중보기도)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부탁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든지, 하나님의 계획을 변경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하며, 얼마나 감동적이냐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보시고 마음을 바꾸시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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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18 – 성경이 중심입니다

    April 16, 2018

    지난 주간에 PCA 한인 중부노회 정기회가 있었습니다. 약 50여명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모여, 여러 가지 사무를 처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고시에 응시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세분의 집사님들이 장로 고시를 치렀고, 3분의 전도사님들이 전도사 고시를 치렀습니다. 전도사 고시는 Undercare Examination이라고 하는데, 전도사님들이 노회의 소속이 되어, 노회의 지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분의 전도사님들이 강도사 고시를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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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18 – 노회가 열립니다

    April 9, 2018

    교회들은 교회를 치리하는 정치 형태나, 믿는 교리에 따라서 여러 교단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흔히들 아시는 장로교와 감리교의 큰 차이는 정치 형태의 차이입니다. 감리교는 지역을 감독하는 감리사가 일을 결정하는 중앙집권적인 정치 형태이고, 장로교는 교회를 대표하는 장로들이 모여서 헌법을 만들어 치리하는 민주적 정치 형태입니다. 그리고, 같은 장로교라고 해도, 믿는 교리에 따라서 여러 교단으로 나뉘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PCA(Presbyter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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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18 –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April 3, 2018

    2016년에 시카고 프로야구팀 컵스가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08년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뒤로, 한번도 우승하지 못하다가 10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시카고는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저는 승부가 불안불안해서 TV를 시청하지 못하고 일찍 잠이 들었는데, 밤 12시쯤 울리는 폭죽 소리를 듣고 시카고가 우승했음을 알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제 지인은 시카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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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5/18 – 눈 높이를 낮춰봅시다

    April 3, 2018

    지난 주에 저는 전화기 회사를 바꿨습니다.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저희 큰 아들, 이렇게 세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하는데, 한달 사용료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거기다가 저의 어머니 휴대폰 비용까지 지불하려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싸게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전화 회사를 바꿨는데, 한달 전화비용이 1/3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날아갈 듯 합니다^^. 새로 바꾼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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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8/18 – 내 자랑 아닙니까?

    March 18, 2018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간증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이렇게 받은 은혜를 나누는 이유는, 실의에 빠져있는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소망을 품게 하기 위함이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혜를 나누는 것, 혹은 간증하는 것이 내 자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만이 전해져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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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1/18 – 나도 모르게 그럴 수 있습니다!

    March 18, 2018

    두 주전에도 썼지만, 한국에서는 Me, too 운동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곧, 과거 성폭력의 피해자들이 당시에는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에 침묵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혀서 가해자들이 그에 합당한 벌을 받도록 하는 운동입니다. 처음에는 문화 예술계에서 시작 되었는데, 이제는 종교계와 정치계까지 퍼져서 매일 새로운 피해 사례가 발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주에는 대선 후보로 뛰었던 적이 있는 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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