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1/17 – 예수님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May 21, 2017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기독신문을 읽던 중에, 미주의 한 교단이 총회를 개최하는 과정 가운데서 마찰이 생겨, 결국 한곳에서 총회가 열리지 못하고, 두 군데로 나뉘어 총회가 열렸다는 기사였습니다. 이런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별로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사의 내용 때문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기사에는 이렇게 쓰여져있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총회 주제는 “주님 안에서 하나되는 총회”였다.” 주님 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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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4/17 –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쓰는 글!

    May 14, 2017

    오늘은 어머니 날( Mother’s Day)입니다. 저는 어머니 날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글을 씁니다. 제가 미국에 살면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날이 몇 있는데, “발렌타인스 데이”와 “어머니 날”입니다. 한국에서 발렌타인스 데이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좋았는데, 미국에서는 남녀 구분없이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대게 아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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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17 – 어떤 선물을 줘야 할까요?

    May 7, 2017

    며칠 전에 아주 충격적인 뉴스를 들었습니다. 일곱 아이의 아버지인 어떤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을 팔기로 결정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 광고를 보고, 틴에이지 여자 아이가 전화를 사겠다고 연락이 왔고, 집에서 가까운 상점의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전화를 사겠다는 틴에이지 여자아이는 차 안에 있었는데, 그 안에는 다섯 명의 여자아이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틴에이져들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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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0/17 – 그냥 그렇게 불러주십니다!

    April 30, 2017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져줍니다. 아들과 팔씨름을 한다든지, 어떤 게임을 할 때에, 아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아버지들은 대체로 져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 아들이 정말 아버지보다 힘이 센 것은 아닙니다. 져준 것인데 정말 힘이 있는 줄 알고 밖에 나가서 상급생들에게 까불었다가는 혼이 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에게 절대로 져주지 않습니다 ^^;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할 때에도, 하나님은 야곱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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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3/17 – 방화제? 발화제? 무엇입니까?

    April 23, 2017

    주유소에 석유를 운반하는 아주 큰 유조차량을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아주 큰 트럭이 커다란 석유탱크를 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유조차량은 하나의 큰 탱크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탱크 안에 여러 개의 칸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차량이 커브를 돌거나 급정거를 하게 되면, 탱크 안에 있는 석유가 출렁이게 되는데, 많은 양의 석유가 출렁이게 되면 그것이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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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6/17 – 나와 어떤 상관이 있습니까?

    April 16, 2017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에, 제가 만난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이 “태권도”였습니다. 저는 90년에 미국에 왔는데, 그 때만해도 미국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대해서 많은 것을 물어보았는데, 미국 사람들은 동양인들이 모두 이소룡처럼 무술을 잘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결국에는 “태권도”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태권도를 배워본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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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17 – 어떤 결과를 낳을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April 9, 2017

    미국 워싱턴에 토머스 제퍼슨 박물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박물관의 외벽이 심하게 부식되어서, 여러 번 수리를 해야 했고, 수리를 위해서 매년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박물관 관장이 부임하면서, 외벽 부식의 원인이 무엇일까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 부식의 원인은 비둘기의 배설물에서 산성 물질이 나와서 외벽을 부식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생각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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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17 – 함께 키워나가야 합니다!

    April 2, 2017

    아이들의 봄방학을 맞아 1박2일의 일정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위스칸신에 있는 호텔 수영장으로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값이 저렴한 수영장을 찾다가 알맞은 수영장을 찾아 예약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고,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망설임이 없이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도착해보니, 몇 년전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호텔이 돈을 좀 벌었는지, 호텔 주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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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6/17 – 보배는 질그릇에 담으십니다!

    March 26, 2017

    제 학창 시절에는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신다”는 말이 유행했었습니다. 유학생 수련회나 청년 부흥회에 가면, 언제나 주제는 큰 꿈을 가지고,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청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딱히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아니었고, 그다지 장래가 촉망된 젊은이도 아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신다”는 말이 귀에 거슬렸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을 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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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9/17 – 숨 한번 크게 쉬고 갑시다!

    March 19, 2017

    이전에 살던 콘도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부동산 에이전트를 만나기 위해서 옷장 깊숙히 넣어두었던 열쇠꾸러미를 꺼내놓았습니다. 준비를 하고 막 나가려고 하는데 열쇠꾸러미가 없어진 것입니다. 분명히 안전하게 두었는데, 온 집을 다 뒤져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순간, 아들이 생각나서, 학교에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 아들이 열쇠꾸러미를 가지고 학교에 간 것이었습니다. 아들이 열쇠꾸러미를 가지고 갈 이유가 없는데, 도대체 왜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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