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보에 실리는 담임목사님의 칼럼을 모았습니다.

삶속에 하나님의 지혜가 넘치며 하나님 닮기 위해 힘쓰는 저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4/14/2024 “노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노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노회나 총회에 꼭 가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예수님을 믿는데 교회는 꼭 나가야 하나?’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 믿고 구원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구원은...

4/7/2024 “선교사님들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들과 단체가 여섯 곳 있습니다. 우리가 선교하는 선교 단체와 선교사님들은 주보 하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후원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에게서 편지가 오는 대로 소식을 나누려고...

3/31/2024 “사명을 다합시다!”

부활절입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부활절에 세례식과 입교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교회 안에 세례식이 줄어든지 오래 되었습니다. 평생을 목회 해도 세례 받는 사람 한 명 없는 교회가 많지만 이제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3/24/2024 “기도합시다!”

내일부터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이 되면 왠지 즐거워서는 안될 것 같고, 슬픈 얼굴을 하며 경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셨으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거룩함을 이루고자 힘쓰겠노라고 다짐하는 것이 좋겠지만, 고난주간에만 잠시 그러다가...

3/17/2024 “하나님이 일하십시다!”

지난 달, 이란 출신의 한 사역자가 우리가 속한 교단인 PC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란 출신으로는 PCA에서 안수 받은 첫번째 목사가 되었으며, PCA 안에는, 다른 교단에서 전입해온 이란 출신의 목사님과 함께 단 두명의 이란 출신의 목사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