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2025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July 12, 2025
READ MORE휴가 차 캐나다에 와 있습니다. 미국 생활 35년이 되었지만 생애 처음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왔습니다. 미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캐나다 쪽이 더 좋다는 말을 듣고 캐나다 쪽으로 온 것입니다. 미시간 디트로이트를 지나 캐나다에 들어와서는 차가 막혀 5시간을 운전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에 들어서니까 온통 캐나다 차들 뿐이었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죠. 그래도 관광지이기 때문에 가끔 미국 번호판을 단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면 이상하게 ...
7/6/2025 “문을 밀어서 닫아주세요!”
July 5, 2025
READ MORE우리 교회는 주유소 뒤에 있습니다. 주소 상으로는 밀워키 길에 있지만 실제로는 주유소 뒤편에 자리하고 있어서 밀워키 길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지만 주중에 교회 주차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옆 호텔 때문입니다. 호텔은 밀워키 길에 있지만, 호텔 입구는 밀워키 길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우리 교회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또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이 ...
6/29/2025 “함께 삽니다!”
June 28, 2025
READ MORE총회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총회에 참석하는 목사 장로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에 약 이천오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는데 주변에 총회 산하 대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젊은 방문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수를 다 합하면 삼천오백여명이 모인 듯 합니다. 이번 총회 장소는 이전 장소보다 좀 작아서 회의 내내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회의에 올 때마다 놀라는 것은 회의 진행 방식입니다. 이천오백여명의 회원들이 어떻게 ...
6/22/2026 “총회 갑니다!”
June 21, 2025
READ MORE지난 번에 말씀드린 대로 내일 차타누가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합니다. 총회는 화요일부터 입니다. 그런데 먼저 아틀란타로 갑니다. 아틀란타는 차타누가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아틀란타로 먼저 갑니다. 아틀란타로 먼저 가는 이유는 몇몇 목사님들과 만나 교제하고 기도회를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신학교들이 문을 닫고, 사역자들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저희 교단에도 목회자 후보생들의 숫자가 확실히 줄었고, 이제는 교단 소속 전도사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총회 국내선교부(Mission To ...
6/15/2025 “졸업예배 드립니다!”
June 14, 2025
READ MORE요즘 교인들의 수가 급감하면서 주일학교나 중고등부가 따로 없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저희 PCA 안에 250여 한인 교회가 있는데 주일학교와 중고등부가 따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50교회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일학교와 중고등부가 있습니다. 신생아들도 계속 태어나고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또 상황은 어떻게 변해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등 우리의 2세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 해야 하겠습니다. 6월27일 금요찬양예배 ...
6/8/2025 “총회가 열립니다!”
June 7, 2025
READ MORE우리 교회가 속한 PCA는 1년에 한번씩 정기 총회로 모입니다. 총회에서는 각 노회에서 올라온 안건들을 처리하는데, 사실 그 양이 방대하여 총회 안건 핸드북이 왠만한 교과서 두께입니다. 매년 약 2,000여명의 회원들이 총회에 참석하는데 한인 목사들의 참여가 항상 저조합니다. 한인 목회자들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래도 총회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작게 나마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야만 여러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
6/1/2025 “사명을 다합시다!”
May 31, 2025
READ MORE우리 총회에는 Mission To World(MTW) 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세계 선교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장기 선교사를 교육하고 파송하고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케냐의 강충만 선교사님이 MTW 소속이며, 총 509명의 해외 선교사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각 교단의 총회마다 이런 선교 기관들이 있고, 가장 큰 장로교 교단인 PCUSA에도 Presbyterian World Mission 이라는 기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 이 기관이 문을 닫고, 소속 선교사 54명을 해고했습니다. 이유는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에 사람들은 두 ...
5/25/2025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May 24, 2025
READ MORE신학생, 전도사, 강도사들을 위한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PCA 총회 안에는 9개의 한어노회, 약 220여개의 한인교회, 그리고 730여명의 한인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각 노회가 목회자 후보생들을 돌보는데, 이제 막 신학교에 입학했거나 목회자가 되기를 결심하고 노회에 가입한 사람을 ‘전도사(Undercare)’라고 하고, 일정한 훈련을 받고, 감독하는 사람 없이도 설교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사람들을 ‘강도사(Licensure)’라고 합니다. 그리고 1년 이상 수련의 과정을 거쳐 목사로 안수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몇 년 사이에 신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총회 안에 신학생, 전도사, 강도사들의 수가 ...
5/18/2025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May 17, 2025
READ MORE지난 주간 저의 집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생각하며 문을 열었더니 한국 노신사 부부가 서 계셨습니다. 무슨 일로 오셨느냐고 물었더니 대뜸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어디서 위로를 받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신앙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말씀과 성도들이 있다’고 대답한 뒤에, 어디서 오셨는지를 물었더니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것입니다. ‘저와 오래 대화해도, 저나 어르신이나 생각이 바뀔 것 같지 않으니 그냥 돌아가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운데 고생하지 마시고, 교회 나오셔서 신앙 ...
5/11/2025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May 10, 2025
READ MORE지난 주간 가장 큰 뉴스라고 하면, 아마도 새로운 교황의 선출일 것입니다. 프랜체스코 교황이 죽고, 카톨릭 교회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에 들어갔는데, 이번에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토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새로 선출된 교황이 미국 출신이며, 또한 시카고 태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로운 교황이 시카고 컵스 팬이냐 화이트 삭스 팬이냐에 관심을 보입니다. 이 사람은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택했습니다. 새로 선출된 교황은 미국 태생이지만 자유주의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