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9/2024 “임시공동의회를 소집합니다!”

    May 18, 2024

    지난 1월, 저희 교회는 안수집사와 권사들을 선출하기로 하고 후보 추천을 받았습니다. 다수의 집사님들이 안수집사와 권사 후보로 추천이 되었지만, 교회 내규에 따른 자격이 되시는 분들 중, 후보 추천을 수락한 사람은 김승모 집사와 황인성 집사, 이렇게 두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매 주일, 교단 헌법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그리고 성경 학습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되어서, 다음 주일(5/26) 고시를 치르고, 시험에 합격하면 6/2 주일에 안수집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려고 합니다. 안수집사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공동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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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2/2024 “주차장 공사합니다!”

    May 11, 2024

    제목대로 내일부터 주차장 공사를 시작합니다. 주차장 아스팔트는 시간이 지나 면서 갈라지고 깨지기 때문에 자주 공사를 해야 합니다. 특별히 시카고는 눈이 많이 오고, 주차장에 염화칼슘을 뿌리기 때문에 다른 도시들보다 더 쉽게 아스 팔트가 깨집니다. 그래서 약 3년에 한번씩 깨진 곳을 보수하고 코팅을 다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약 15년이나 20년에 한번은 아스팔트를 깨고 새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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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2024 “직접 묵상하십시오!”

    May 4, 2024

    미국 사람들의 특징은 스포츠 경기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스포츠 경기를 좋아하지만, 미국은 특히 그렇고, 또 전 종목에 걸쳐 서 팬들이 많습니다. 특히 야구,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골프는 프로 리그 가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고, 모두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민권을 받으면, 프로 야구를 보러 가서 핫도그를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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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8/2024 “양보다는 질입니다!”

    April 27, 2024

    요즘 부쩍 교인의 수가 줄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합니다. 아마도 코로나 팬더믹으로 교회에 나오지 않던 교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교회들의 현황을 활발하게 조사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교인의 수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 때문만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교인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코로나 팬더믹이 큰 핑계거리가 된 것입니다.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가 시작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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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4/2024 “노회가 있었습니다!”

    April 13, 2024

    지난 주에 노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노회나 총회에 꼭 가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예수님을 믿는데 교회는 꼭 나가야 하나?’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 믿고 구원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이기에,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신앙 생활의 목적은 무엇입니까?그것은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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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2024 “선교사님들 소식을 전합니다!”

    April 6, 2024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들과 단체가 여섯 곳 있습니다. 우리가 선교하는 선교 단체와 선교사님들은 주보 하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후원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에게서 편지가 오는 대로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함으로 선교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캄보디아 선교입니다. 예전에는 Kenneth Cho 선교사님을 통해서 캄보디아 신학교의 신학생 Nuth Sydeth를 후원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Nuth Sydeth 학생은 졸업을 했고, Kenne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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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1/2024 “사명을 다합시다!”

    March 30, 2024

    부활절입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부활절에 세례식과 입교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교회 안에 세례식이 줄어든지 오래 되었습니다. 평생을 목회 해도 세례 받는 사람 한 명 없는 교회가 많지만 이제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수평 이동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성도의 수가 줄 어들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그저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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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4/2024 “기도합시다!”

    March 23, 2024

    내일부터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이 되면 왠지 즐거워서는 안될 것 같고, 슬픈 얼굴을 하며 경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셨으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거룩함을 이루고자 힘쓰겠노라고 다짐하는 것이 좋겠지만, 고난주간에만 잠시 그러다가 말 것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지만 부활하셨고,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있다면,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면 되는 것이지, 마치 장례식 가는 것처럼 슬퍼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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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7/2024 “하나님이 일하십시다!”

    March 16, 2024

    지난 달, 이란 출신의 한 사역자가 우리가 속한 교단인 PC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란 출신으로는 PCA에서 안수 받은 첫번째 목사가 되었으며, PCA 안에는, 다른 교단에서 전입해온 이란 출신의 목사님과 함께 단 두명의 이란 출신의 목사가 된 것입니다. 이 목사님은 시아파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의 가족들 중 다수는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여 죽임을 당했고, 이 목사님은 하나님에 대하여 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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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0/2024 “할례가 먼저입니다!”

    March 9, 2024

    어제 새벽에 여호수아 5장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드디어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요단 동편에 있던 족속들과 전쟁을 치르고 그 땅을 차지했으며, 하나님의 크신 권능으로 인하여 요단강을 맨 땅처럼 건넜습니다. 그리고 이제 요단 서쪽에 있는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 그들을 몰아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갑자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광야 40년 생활 동안 태어난 사람들은 할례를 행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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