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2023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가 열립니다!”
July 29, 2023
내일부터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가 열립니다. 매년 열리는 이 수련회는 우리 교회가 속한 PCA 한인 중부노회의 영어권 목사님들이 약 십여 년 전에 Roots(뿌리) 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교회를 비롯하여 주변의 PCA 소속 교회들이 함께 하는 작은 수련회로 시작했는데, 미드웨스트 지역의 여러 연합 수련회들이 사정상 열리지 않게 되면서, 미드웨스트 지역의 유일한 연합수련회가 되었고, 교단을 초월한 연합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시카고 지역 교회들은 물론이요, 세인트루이스 지역, 그리고 멀게는 미네소타와 ...
7/23/2023 “친교도 예배입니다!”
July 22, 2023
페르시아의 하만 이라는 사람에 의해 죽음의 고비에 있다가 구원을 얻은 유다 백성들은, 한 날을 정하여 ‘부림절’이라 이름하고 그 이후로 대대로 지키도록 했습니다. 그때에 모르드개가 말하기를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주일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날을 ...
7/16/2023 “마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July 15, 2023
교회 본당의 의자를 바꾸었습니다. 40년 넘게 사용하던 장의자를 버리고 일인용 의자로 교체했습니다. 이번에 의자를 교체한 것은 김태종 장로님 댁에서 도네이션 해주셨고, 많은 분들이 주중에 나와 수고 해주셨습니다. 여러모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사용하던 장의자는 사실 많이 불편했습니다. 더욱이 저희 교회의 의자는 등받이의 각도가 너무 높아서, 허리를 세우고 앉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앉는 부위가 좁고 딱딱해서 오랜 시간 앉아있기에는 너무도 ...
7/9/2023 “여기가 최고입니다!”
July 8, 2023
아리조나 주에 다녀왔습니다. 큰 아들 운동 경기가 있어서 가족 휴가 겸 다녀온 것입니다. 중간에 시간이 조금 있어서 아리조나 주의 몇몇 여행지도 다녀 왔습 니다. 그런데 아리조나 주는 산이 많았습니다. 사막 지역이라 숲이 울창한 그런 산은 아니고 대부분 돌 산이었지만, 그래도 산이라 높은 곳이 많았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절벽을 운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
6/25/2023 “의미있게 살아야겠습니다!”
June 24, 2023
이번 주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것은 잠수정 ‘타이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이 탄’은 111년 전 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이라고 합 니다. 수심 약 3800M까지 내려가서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둘러보는 이 관광 상 품은 얼마나 오래 관광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그 비용이 한 사람당 25만 달 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잠수정 ...
6/18/2023 “아버지들에게…”
June 17, 2023
오늘이 Father’s Day 입니다. 전통적으로 Mother’s Day는 시끌벅적 한데 비해,
Father’s Day는 조용합니다. 상점들도 어머니 날 세일 광고를 많이 하고, 그 날에 는 식당들도 모두 예약이 되어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날은 그 에 비하면 너무 조용합니다. 어머니 날에는 자녀들도 돈이나 명품들을 선물하지 만, 아버지 날에는 공구나 그릴을 선물합니다. ...
6/11/2023 “기도 순서를 정합니다!”
June 10, 2023
구원 얻은 자들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현대에 많은 사람 들에게 예배는 마치 공연을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찬양팀이 찬양하고, 성가대 가 찬양을 하며, 장로님들이나 안수집사님들이 대표로 기도를 합니다. 목사가 설교하고 축도하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예배를 “보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한자 로 ‘예배’라는 단어의 뜻은 ‘예를 갖추어 절한다’는 의미입니다. 곧 예배에는 대 상이 있는데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예배하는 ...
6/4/2023 “친교비를 정합니다!”
June 3, 2023
성도님들의 협조로 예배 후 친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비드 팬더믹으로 인해서 몇 년간 친교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 이머전시 상황도 끝이 났고 친교를 재개한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꺼이 참여해 주셨고, 친교팀원들이 수고하여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교팀원들이 거의 매주 교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음식을 ...
5/28/2023 “틈을 주면 안 됩니다!”
May 27, 2023
요즘 주변의 연합감리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입니 다. 시카고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교회가 이미 분열하였고, 연합감리교단에 속한 교회들이 분열하는가 하면 목사님들이 사임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 성애 문제 때문입니다. 연합감리교회는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고 동성애자들 에게도 안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반대하는 목사들과 교회들이 교단 을 탈퇴하여 새로운 교단을 ...
5/21/2023 “PCA 기도와 감사의 주일”
May 20, 2023
오늘은 PCA 총회가 정한 총회를 위한 기도와 감사의 주일입니다. 우리가 속한 PCA 교단은 1973년 5월 18일, 아틀란타에서 교단 창설을 위한 첫 공식 모임을 갖고, 같은 해 12월에 알라바마주 버밍햄에서 1차 총회를 가짐으로 시작되었습 니다. 그래서 올해가 PCA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를 총회 를 위한 기도와 감사의 주일로 정한 것입니다. P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