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1/2022 “이름을 적어주세요!”

    December 10, 2022

    주일예배 후 친교가 재개 되었습니다. 지난 9월말부터로 기억이 됩니다. 시험적 으로 친교를 재개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몇 주를 제외하고는 친 교가 있었습니다. 자원해주시고 수고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친교는 단 지 식사 시간이 아니라 예배의 연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한 교회로 부르시고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친교는 서로에 대해 나누고, 서로를 돌아보아 하나 되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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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4/2022 “섣불리 판단하지 맙시다!”

    December 3, 2022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올랐습니다. 한국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패하면 서 벼랑 끝에 있었는데, 3차전에서 포르투칼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극적으로 16 강에 오른 것입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습니다. 축구경기 자체도 재미있지만 그 뒷이야기들이 재미있습니다. 어떤 선수는 잠깐 나와서 극적으로 골 하나 넣고 국 민 영웅이 되는가 하면, 어떤 선수는 한번의 실수로 욕받이가 되는 것입니다. 우 루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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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7/2022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November 27, 2022

    요즘 월드컵이 한참입니다. 원래 월드컵은 여름에 열리지만, 이번에는 개최 국가 가 ‘카타르’라는 중동 국가입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축구 경기가 불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겨울에 월드컵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는 포르투칼, 가나, 우르과이와 함께 H조에 소속되어서, 예선 세경기를 치 르고, 조2위 안에 들면 16강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난 추수감사절 아침에 우르과 이와의 첫 경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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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0/2022 “감사를 표하십시오!”

    November 19, 2022

    지난 3년 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이 우리를 움츠러들게 했습니다. 모임도 제대로 가질 수 없었고 대면예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배 후 친교도 할 수 없었고 교회의 이곳저곳이 지저분해 졌습니다. 상황이 조금 좋아져서 교회로 돌아와보니 해야할 일이 많았고 손 보아야할 곳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많이 지쳐 있는 듯 했습니다. 힘도 많이 빠졌고, 그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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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3/2022 “온라인 헌금에 대하여”

    November 12, 2022

    코비드 팬더믹으로 인해서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몇몇 분들이 ‘온라인 헌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헌금을 드리고 싶은데 교회에 출석할 수 없으니 어떻게 헌금을 드려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때에는 온라인 헌금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대부분 Personal Check를 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헌금을 모아 두었다가 아무도 없는 주중에 교회를 방문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영어권 회중들 중에서는 계속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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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2022 “청결을 유지합시다!”

    November 5, 2022

    코비드 팬더믹으로 인해 모이지 못하고, 주일 친교를 하지 못하면서, 한동안 ‘서생원(?)들’이 잔치를 벌였습니다. 교회 이곳저곳에 미처 치우지 못하고 묵혀 두었던 음식물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모든 남아 있던 음식물들을 버리고 오염된 물품들을 버렸으며, 주방이며 아이들 방이며 깨끗이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친교를 하지 않았으니 ‘서생원들’도 먹을 것이 없었는지 괜찮아지는 듯 했습니다. 가끔 분비물이 보이기는 했지만 음식물이 없으니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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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0/2022 “신앙 하십시오!”

    October 29, 2022

    오늘은 ‘종교개혁기념주일’ 입니다. 10월31일은 할로윈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 실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시작된 날입니다. 그래서 10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개 혁 기념주일’로 지킵니다. 특별히 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매년 이 날은 종교개 혁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 마저도 할로윈에 묻혀 이 날을 기억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 기념주일이라고 해서 다른 특별한 것은 없겠 지만, 우리는 개혁정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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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3/2022 “많이 줄었습니다(계속)”

    October 22, 2022

    신학생 수가 줄고, 신학교도 줄어 드는 것에 대하여 많은 걱정들을 하고, 교회가 신학생 배출을 위해서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는 자연스러 운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신학생 배출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 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교회는 열심히 교인들을 가르치고 바르게 가르칠 뿐입니다.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요, 목회자를 세우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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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6/2022 “많이 줄었습니다!”

    October 15, 2022

    지난 주 노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속한 PCA 안에는 88개의 지역으로 나눈 노회가 있는데, 그 중에 9개의 한어 노회가 있습니다. 노회는 그 지역 안에서 사역하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모임으로, 매년 두 번씩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또 필요시에 임시노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노회에서는 많은 일들을 논의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목회자가 될 사람들을 시취, 곧 시험하는 것입니다. 고시에는 네 종류가 있는데, 목사고시, 강도사고시, 목사후보생 고시, 그리고 장로고시입니다.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총 세번의 고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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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9/2022 “그리스도의 한 몸입니다!”

    October 8, 2022

    노회가 열립니다. 본 노회는 화요일부터 이지만 고시가 월요일에 시작됩니다. 때 로 노회 참석이 싫을 때가 있습니다. 타주에서 할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내 교 회 일도 아닌데 논의해야 하는 일들에 머리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당회록도 검 사를 받아야 합니다. 총회법에 맞게 당회를 했는지를 검사 받는 것인데, 우리 당 회록을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이 좀 찜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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