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2021 “Charger를 잊지 마세요!”

    September 4, 2021

    아이들과 방을 바꿨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큰 방을 내어주고, 저희 부부는 잠만 자니까 작은 방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방을 옮기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각종 전깃줄 이었습니다. 요즘은 전화기, 탭, 등등 전자기기들이 늘어나면서 charger들이 넘쳐납니다. TV도 여러 대가 되고, TV에 연결되어 있는 전깃줄들도 엄청나게 많을 뿐만 아니라, 마구잡이로 엉켜 있어서 줄을 풀고 다시 연결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다 보면 charger 한 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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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9/2021 “저를 안다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August 28, 2021

    가끔 저를 잘 안다는 사람을 만났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누구를 만났는데요, 그분이 목사님을 잘 아신데요. 목사님하고 아주 친하시데요” 대충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확인해보면 사실 잘 모르는 사람인 경우도 있고, 그냥 한두 번 만난 사이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아 그래요?’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때로는 나를 안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질이 안 좋거나,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일 경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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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2/2021 “진심이길 원합니다!”

    August 21, 2021

    저희 집 첫째 아이는 매주 토요일 밀알 선교단 봉사를 갑니다. 밀알 선교단은 장애우들을 위한 선교 단체인데 토요일마다 사랑의 교실을 엽니다. 그때에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봉사를 가는 것입니다. 저희 집 첫째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면 봉사를 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생각하였고, 가서 세상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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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2021 “믿음은 선물입니다!

    August 14, 2021

    지난 주 ‘노아의 방주(Ark Encounter)’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저희가 노아의 방주를 방문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한 지인이 본인들의 방문 경험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지인도 저희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이 셋이나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무엇을 해야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지 경험을 이야기해준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가정은 전도의 목적으로 믿지 않는 가정을 초대하여 함께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방주를 함께 방문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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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2021 “믿음을 구하십시오!”

    August 7, 2021

    캔터키 주에 있는 ‘노아의 방주(Ark Encounter)’를 다녀왔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성경대로의 실제 크기의 방주를 재현해 놓은 것으로, 길이는 155m, 넓이는 25m, 그리고 높이가 16m에 달한다고 합니다. 약 1억불을 들여 6년 만에 만들었는데, 2016년에 개장을 했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방주 안에는 동물들을 가두어 두었을 우리들과 식량 창고를 재현해 놓았고, 어떻게 이 동물들을 먹이고 배설물을 치웠는지, 그리고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 안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런 것을 기획하고 실제로 실행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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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2021 배려하십시오!

    July 31, 2021

    오랜 시간 운전하여 플로리다에 와 있습니다. 도시 외곽의 고속도로들은 대체로 2차선입니다. 트럭이나 서행하는 차는 오른쪽 레인을, 그리고 추월하는 차량은 왼쪽 레인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법칙입니다. 그런데 운전을 하다 보면 왼쪽 레인에서 서행하는 차량을 만나게 됩니다. 뒤로 수 많은 차들이 줄지어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천천히 즐기며 운전합니다. 

    여러 주를 지나 플로리다에 도착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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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5/2021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July 24, 2021

    한국의 어느 대학 교수로부터 소포를 받았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책 한권 분량의 인쇄물이었습니다. 열어보니 약 몇 년간 사용할 수 있는 설교 본문과 설교 제목이 프린트되어 있었습니다. 설교를 보내준 것이 아니고 본문과 제목만 있었습니다. 동봉된 편지를 읽어보니 설교 본문과 제목을 이용하여 설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였습니다. 설교는 개교회 교인들의 상황에 맞게 개교회의 담임목사가 준비하는 것이 옳습니다. 지교회의 담임 목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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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8/2021 “청소해야 합니다!”

    July 17, 2021

    지난 주 몇 분이 주일예배를 마친 후 교회 주방 청소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친교를 할 수 없었던 관계로 주방을 사용하지 못했더니 불청객 서생원(?)들이 주방을 점령했습니다. 주방 구석구석에 있던 것들을 다 갉아 먹고 이곳저곳에 엄청난 양의 배설물을 배출했습니다. 구석구석을 쓸고 닦고 정리를 했지만, 도저히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위생을 생각하여 많은 것들을 버려야만 했습니다. 오랫동안 치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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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1/2021 사명따라 사십시오!

    July 10, 2021

    지난 주간 타주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려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스텝이 부족하여 평소보다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사인이 있었습니다. 자리는 비어 있었지만 일하는 사람이 부족하여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시카고로 돌아오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자 했습니다. 그런데 Dine in은 안 되고 Drive Thru만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를 더 가서 먹기로 하고 다른 맥도날드를 찾았지만 마찬가지 였습니다. 맥도날드 뿐 아니라 다른 프랜차이즈 식당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알고 보니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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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2021 혼자가 아닙니다!

    July 3, 2021

    미국의 기독교를 생각하며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자유주의와 인본주의가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제대로 믿는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생각이 되고 우리만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기우입니다. 우리와 같은 믿음을 공유하고, 진리 수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수고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총회에 목사 장로 회원만 2000명이 넘게 등록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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