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7/2023 “계속 배워야 합니다!”

    September 16, 2023

    지난 주 아틀란타 조지아의 한 한인 사우나 주자창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트렁 크에서 한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조회하고 추적을 한 결과, 한인 20대 다섯 명과 10대 한 명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서 큰 충 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을 모두 체포되었는데, 이들 중 세 명은 형제들로서 아 틀란타 한인 교회의 어느 목사의 ...

    READ MORE
  • 9/10/2023 “하나님이 보존하십니다!”

    September 9, 2023

    오늘은 교회설립 46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교회의 생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날을 ‘축하’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또한 지금까지 보존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우리가 교회를 세우고 우리가 교회를 유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몇 뜻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기도 하고, 어떤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준비 없이 교회가 세워지기도 합니다. 또 교회를 유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교인들의 수를 늘려 교회 재정을 ...

    READ MORE
  • 9/3/2023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September 2, 2023

    조카의 결혼식에 다녀 왔습니다. 어디 멀리 타주로 간 것은 아니고 시카고 다운타운 가까운 곳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식은 금요일 오후였지만 목요일 부터 매우 분주했습니다. 작은 아이가 화동이었기 때문에 목요일 오후에 있는 리허설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다운타운까지 가야 하는데 교통 체증이 심해서 시 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아이를 학교에서 조금 일찍 조퇴 시켜서 데리고 가고, 몇 시간 ...

    READ MORE
  • 8/27/2023 “다음 주는 야유회 입니다!”

    August 26, 2023

    다음 주는 전교인 야유회 입니다. 2년에 한번씩은 시찰회 교회 연합으로 야유회 를 하고, 또 2년에 한번은 교회 자체적으로 야유회를 해왔습니다. 그래도 야유회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교회 앞 공원을 그동안 이용해왔지만, 여러 불편함이 있어 서 올해부터는 교회 뒷뜰에서 합니다. 10시에 영어권과 연합으로 예배하고, 11 시 경부터 식사도 하고 여러 게임도 진행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

    READ MORE
  • 8/20/2023 “개학입니다!”

    August 19, 2023

    긴 여름방학이 끝났습니다. 벌써 개학을 한 학교들도 있고, 이번 주에 개학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대학교들은 조금 늦게 시작하지만 이번 주말에 학교 기숙사로 자녀들을 데려다 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야 학교를 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세상이 너무도 이상해져서 학부모로서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래도 일리노이주는 보수적이라 괜찮은 것 같지만, 교육계에 불어닥친 자유주의 물결로 인해서 걱정스러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예전에는 ‘선생’이 좋은 직업으로 꼽혔고, 그래서 교육대학에 가는 ...

    READ MORE
  • 8/13/2023 “성경공부에 참여하십시오!”

    August 12, 2023

    우리교회는 장로교회이며 개혁주의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PCA) 교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기독교 안에는 많은 교단이 있고, 교회들은 저마다의 교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교단이 나뉜 이유는 교회의 정치제도 때문에 나뉜 경우들도 있지만, 대부분 믿는 바 ‘신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단은 우리가 믿기로 선택해야 한다고 믿지만, 어떤 교단은 믿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어떤 교단은 하나님께서 구원 얻을 자들을 예정하셨다고 믿지만, 어떤 ...

    READ MORE
  • 8/6/2023 “판단을 보류하십시오!”

    August 6, 2023

    예전에 한국 사회가 난리가 났던 적이 있습니다. 난리야 뭐 매번 나는 것이라 특 별히 놀랄 것도 없지만, 그 때에 난 난리는 좀 특이해서 제 머릿속에 남아 있습 니다. 어떤 임산부가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종업원과 언쟁이 있었습 니다. 아마도 서비스에 대해서 불만을 표했는데, 그것 때문에 싸움이 난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런데 그 식당의 ...

    READ MORE
  • 7/30/2023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가 열립니다!”

    July 29, 2023

    내일부터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가 열립니다. 매년 열리는 이 수련회는 우리 교회가 속한 PCA 한인 중부노회의 영어권 목사님들이 약 십여 년 전에 Roots(뿌리) 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교회를 비롯하여 주변의 PCA 소속 교회들이 함께 하는 작은 수련회로 시작했는데, 미드웨스트 지역의 여러 연합 수련회들이 사정상 열리지 않게 되면서, 미드웨스트 지역의 유일한 연합수련회가 되었고, 교단을 초월한 연합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시카고 지역 교회들은 물론이요, 세인트루이스 지역, 그리고 멀게는 미네소타와 ...

    READ MORE
  • 7/23/2023 “친교도 예배입니다!”

    July 22, 2023

    페르시아의 하만 이라는 사람에 의해 죽음의 고비에 있다가 구원을 얻은 유다 백성들은, 한 날을 정하여 ‘부림절’이라 이름하고 그 이후로 대대로 지키도록 했습니다. 그때에 모르드개가 말하기를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주일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날을 ...

    READ MORE
  • 7/16/2023 “마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July 15, 2023

    교회 본당의 의자를 바꾸었습니다. 40년 넘게 사용하던 장의자를 버리고 일인용 의자로 교체했습니다. 이번에 의자를 교체한 것은 김태종 장로님 댁에서 도네이션 해주셨고, 많은 분들이 주중에 나와 수고 해주셨습니다. 여러모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사용하던 장의자는 사실 많이 불편했습니다. 더욱이 저희 교회의 의자는 등받이의 각도가 너무 높아서, 허리를 세우고 앉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앉는 부위가 좁고 딱딱해서 오랜 시간 앉아있기에는 너무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