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8/2024 “양보다는 질입니다!”

    April 27, 2024

    요즘 부쩍 교인의 수가 줄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합니다. 아마도 코로나 팬더믹으로 교회에 나오지 않던 교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교회들의 현황을 활발하게 조사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교인의 수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 때문만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교인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코로나 팬더믹이 큰 핑계거리가 된 것입니다.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가 시작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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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4/2024 “노회가 있었습니다!”

    April 13, 2024

    지난 주에 노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노회나 총회에 꼭 가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예수님을 믿는데 교회는 꼭 나가야 하나?’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 믿고 구원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이기에,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신앙 생활의 목적은 무엇입니까?그것은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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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2024 “선교사님들 소식을 전합니다!”

    April 6, 2024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들과 단체가 여섯 곳 있습니다. 우리가 선교하는 선교 단체와 선교사님들은 주보 하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후원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에게서 편지가 오는 대로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함으로 선교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캄보디아 선교입니다. 예전에는 Kenneth Cho 선교사님을 통해서 캄보디아 신학교의 신학생 Nuth Sydeth를 후원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Nuth Sydeth 학생은 졸업을 했고, Kenne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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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1/2024 “사명을 다합시다!”

    March 30, 2024

    부활절입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부활절에 세례식과 입교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교회 안에 세례식이 줄어든지 오래 되었습니다. 평생을 목회 해도 세례 받는 사람 한 명 없는 교회가 많지만 이제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수평 이동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성도의 수가 줄 어들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그저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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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4/2024 “기도합시다!”

    March 23, 2024

    내일부터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이 되면 왠지 즐거워서는 안될 것 같고, 슬픈 얼굴을 하며 경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셨으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거룩함을 이루고자 힘쓰겠노라고 다짐하는 것이 좋겠지만, 고난주간에만 잠시 그러다가 말 것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지만 부활하셨고,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있다면,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면 되는 것이지, 마치 장례식 가는 것처럼 슬퍼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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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7/2024 “하나님이 일하십시다!”

    March 16, 2024

    지난 달, 이란 출신의 한 사역자가 우리가 속한 교단인 PC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란 출신으로는 PCA에서 안수 받은 첫번째 목사가 되었으며, PCA 안에는, 다른 교단에서 전입해온 이란 출신의 목사님과 함께 단 두명의 이란 출신의 목사가 된 것입니다. 이 목사님은 시아파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의 가족들 중 다수는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여 죽임을 당했고, 이 목사님은 하나님에 대하여 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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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0/2024 “할례가 먼저입니다!”

    March 9, 2024

    어제 새벽에 여호수아 5장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드디어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요단 동편에 있던 족속들과 전쟁을 치르고 그 땅을 차지했으며, 하나님의 크신 권능으로 인하여 요단강을 맨 땅처럼 건넜습니다. 그리고 이제 요단 서쪽에 있는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 그들을 몰아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갑자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광야 40년 생활 동안 태어난 사람들은 할례를 행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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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2024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March 2, 2024

    캘리포니아 지역의 한인 교회들이 한 법안의 상정을 막기 위해 뭉쳤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법안은 ‘AB-665 법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법안의 현행법은 12세 이상의 미성년자가 아동학대의 피해자인 경우에 한하여, 학부모의 동의 없이도 정신건강 치료를 받거나, 주거용 보호시설에 들어가는 것을 스스로 동의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정되는 ‘AB-665’ 법안은 ‘아동학대의 피해자’라는 전제 조건을 제거하고,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스로 정신건강 치료를 받거나, 주거용 보호시설에 들어가기를 부모의 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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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5/2024 “입교합니다!”

    February 24, 2024

    우리는 개혁주의 교회입니다. 개혁주의의 특징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 이며, 그래서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선조들과 맺으신 언약 때문임 을 믿습니다. 그래서 믿는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약속하 셨을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 때(2세 이하) 유아세례를 주고, 13세 정도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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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2024 “함께 일합시다!”

    February 10, 2024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세상 에서 불러내어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을 이루게 하셨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몸을 이루는 여러 부분들입니다. 몸의 모든 부분들 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들이 있고, 각자의 기능에 충실해야 합니다. 교회법 상 교회의 직원은, 목사, 장로, 안수집사입니다. 우리가 속한 교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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